이번 간담회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인면 초과2리마을과 함께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신규마을로 선정된 명덕1리 마을주민과 평생학습의 필요성 및 학습을 통한 마을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갈지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명덕1리 마을에서는 관광문화체험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장수마을 건강 나눔 이야기, 지역특산품인 오미자를 활용한 상품개발 과정 등이 운영됐으며, 주민 희망 프로그램인 추억의 포크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천 시장은 조동춘 이장의 설명과 안내로 마을회관에 전시된 그간의 학습결과로 만들어진 작품도 감상했다.
송갑섭 평생학습센터장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공동체 회복과 자립형 학습마을 조성을 위해 5년간 단계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시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포천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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