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거행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거행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1-28 20:12
  • 승인 2017.11.28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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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28일 경기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옥정동에 위치한 가온길공원에서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시의원, 양주시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은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국영웅명비는 옥정동에 위치한 가온길공원 내에 건립되어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 유공자 2,779명이 등재되어 있다. 

아울러 양주시는 호국영웅의 뜻을 깊이 되새기기 위해 율정초등학교에서부터 호국영웅명비 건립지를 경유하여 옥정고등학교까지 약 1km 구간을 호국영웅로 명예도로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고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12월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호국영웅명비 건립으로 양주시민과 후손들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주시의 산교육의 현장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를 사회기반기설 구축 원년의 해로 삼아 지난 5월 보훈회관 건립을 착공해 금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보훈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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