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과, 90명 졸업, 농업대학장님과 함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0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운영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이철희(실용농업과, 학생장), 김영화(실용농업과, 총무), 강승규(웰빙발효과, 학생장), 이만순(웰빙발효과, 총무)씨가 공로상을 수여하고 성적이 우수한 김중원(용현면)외 9명에게는 모범상을, 김은식(사천읍) 외 12명이 개근상을 수여했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엄격한 학사관리로 입학생 전원이 수료하지 못하지만, 교육수료 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의 효과 뛰어나는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농업대학 평가에서 경상남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운영결과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해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2018년에도 수요조사를 거쳐 2~3개 과정을 편성 더욱 내실있고 알찬 사천농업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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