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입된 미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의 등급판정 후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하며, 내년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군량곡용으로 가공해 보급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전국적인 벼 풍년으로 쌀 재고량 증가 및 쌀값 폭락이 이어져 농가의 시름이 깊었으나, 올해는 모내기 시기 가뭄 및 낟알 형성시기 많은 강수량과 바람 등으로 전국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5.3% 감소에 따라 쌀값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의 경우 전년 대비 수확량이 약 18%가 감소했으나, 관내 쌀 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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