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년에 발간된 만기요람에 ‘공릉장’으로 소개된 역사가 깊은 시장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 조리읍 소재 봉일천 재래시장 일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했다.

봉일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인마케팅 교육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의 참여가 가능해져 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일천 시장은 지난 1808년에 발간된 만기요람에 ‘공릉장’으로 소개된 역사가 깊은 시장으로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며 매달 2, 7일에 5일장을 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봉일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금촌, 문산, 적성, 광탄 등 총 7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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