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1일 제이스호텔에서 정세균 당의장과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대통합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당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대통합 추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광주와 부산 등에 이어 대구ㆍ경북에서도 1천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대통합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특히 대통합 결의대회는 지난달 28일 광주 전남을 시작으로 부산을 거쳐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당원들에게 추진상황들을 보고하고 대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대통합 결의문 채택과 함께 느슨해진 당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직능별 특별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시도당 각종 위원회 조직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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