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전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담공무원 예찰실시와 출입차량 및 출입자 통제, 야생조류 차단막 설치,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방사사육 및 잔반급여 금지 등을 지도·홍보하고, 공동방제단 등을 지속적으로 농가와 철새 출현지역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행정지도 담당부서장이 읍면동에 나가 편성되어 운영중인 AI 전담공무원 농가 사전예찰이 적절하게 이행되는지 여부를 점검확인토록 했으며, "축산농가에서는 외부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은 물론, AI 발생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농가모임 참석을 자제해 줄 것과, 임상관찰을 철저히 실시하고 의심축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근 고성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사천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의 가금류는 엄격히 통제돼 시중에 유통되는 일이 없다"며 "닭, 오리 등 가금류와 계란을 안심하고 소비하셔도 된다"고 일축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