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촌마을 도랑살리기, 주민참여율 매우 높아!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난 25일 점촌동 마을공동집하장에서 마을주민, 환경단체, 시관계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시는 올해 점촌동 마을도랑 2.3km(식생1,2km)를 사업비 3천만원으로 도랑살기기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지난 7월15일 발족식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도랑복원 우수마을인 경남 거창군 지내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9월9일부터 12일간 중장비를 이용 도랑내 물길트기 작업을 실시하고 도랑내 퇴적쓰레기 15톤을 처리했으며, 주민의식개혁 교육 5회, 마을주민 및 환경단체의 주관으로 구간내 도랑정화작업 5회, EM탱크를 설치하고 도랑내 EM 5톤을 투여하고, 수변공간에는 수생식물 1,300주(창포, 미나리, 오색수양버들 등)를 식재하는 등 수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장호원)은 점촌 마을 도랑살리기 활동이 2번이나 TV에 방영되는 등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도랑도 살리고 마을 홍보도 하니 너무나 보기 좋았으며, 우리시 지역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점촌마을 주민(통장 안병태) 및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회장 이강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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