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역량 집중할 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사회복지법인 늘사랑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장애인활동보조인과 함께 ‘기념식 및 이용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발달장애인 치어리딩 공연과 종사자 댄스 공연 등 5팀의 열띤 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식을 가진 뒤 영화 관람이 부대행사로 이어졌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 그림 및 사진과 시화 등 30종의 제작물품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3년 11월 개관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을 도모해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적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그동안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고동락해온 이용자와 장애인활동보조인 및 운영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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