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비봉청실회(회장 전병웅)는 27일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60포, 햇김 30상자(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성품 기탁은 비봉청실회에서 지난 3일 일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쌀과 김으로 기탁하게 됐다.
 
전병웅 회장은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에 비봉청실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눔의 손길을 내어 준 비봉청실회에 감사하고, 기부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비봉청실회는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품 기탁, 노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