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 동안 6.37% 상승 1000만 원선 돌파
비트코인, 하루 동안 6.37% 상승 1000만 원선 돌파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7-11-27 10:59
  • 승인 2017.11.27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850% 이상 상승해 우리 돈으로 1비트코인 당 1000만 원을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759달러(약 951만원)로 출발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동안 6.37%나 상승해 9317 달러(약 1012만 원)로 거래를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 960달러 수준이었지만 현재까지 870% 이상 상승해 사상 첫 9000달러, 약 1000만 원 선을 돌파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세그윗2X’ 하드포크(업그레이드를 위한 체인 분리) 중단의 여파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2%나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약 2주 만에 66% 상승하며 ‘급락 뒤 더 크게 반등한다’는 속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