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 농가맛집 36명 참석...향토음식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기여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이용해 향토음식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2017 향토음식자원화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밀’ 농가맛집 대표 박미정씨가 메뉴와 상차림에 담긴 농가맛집스토리텔링과 농가맛집 추진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해밀’은 의령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토음식을 소개해 이를 계승하는 음식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 문을 연 농가맛집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경남 향토음식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가맛집이란 도내 농어업인의 지역 식자재와 식문화를 활용한 향토음식의 상품화로 지역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도지사가 선정한 사업장을 말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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