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수도분야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진주시 상수도분야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27 10:18
  • 승인 2017.11.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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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이해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 취·정수장, 송·배수관로, 소규모 수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복구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진주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동파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허술한 지역의 동파 사고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동절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전단지를 배포하고 읍·면동 마을방송 및 전광판을 활용해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겨울철 동파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장대, 옥봉, 상봉, 망경지역과 읍면지역에 노후계량기 교체 시 동파방지 기능이 포함된 수도계량기를 보급하여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는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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