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 지난 1일 대구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접수된 허위ㆍ거짓ㆍ장난신고 건수가 단 1건도 없었다.
대구시 소방본부, 대구,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일 접수된 허위·거짓·장난 신고 건수는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단지 대구경찰청 112신고센터에는 전화를 건 뒤 말 없이 끊은 사례만 100여건 있었다는 것.
한 경찰관은 소방서와 경찰서의 신고시스템이 발신자의 전화추적은 물론 위치정보 확인까지 가능하고, 허위·거짓·장난 신고에 대한 강화된 처벌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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