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 명과 함께 '제10회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청소년들은 '세상을 바꾸는 힘, 청소년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경험과 느꼈던 점을 발표하고, 친구들의 경험을 듣고 느끼며 자원봉사에 대한 확신과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은 임수현 학생(진주여고 1학년), 장지연 학생(삼현여중 1학년), 우수상은 박은지 학생(진양고 2학년), 김지산 학생(진주동중 3학년), 장려상은 정희원 학생(경해여고 2학년), 유동현 학생(진주고 2학년)이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매년 11월 경 사전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통해 8명의 우수자를 선정해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겨,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올바른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