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참여형 수업공개에 전국 9명 과학교사 중 경남 2명 참여 ‘눈길’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황선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을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포항 지진으로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계획보다 하루 늦은 24일 오후 1시에 개막했다.

특히, ‘미래교실관’에서 진행한 학생참여형 수업공개에서 전국에서 선정한 9명의 교사 중 경상고 김무경, 진주동중 이윤형 등 2명의 과학교사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4일, 박람회장 경남지역 학교와 기관들의 부스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경남교육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 시도의 교육 혁신 사례도 눈여겨보고 경남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경남교육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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