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밭작물 종합유통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사천시, 밭작물 종합유통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25 11:51
  • 승인 2017.11.2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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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4일, 곤명면 추천리 286-1 일원(콩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천인석 농업기술센터소장, 콩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종합유통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밭작물 종합유통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9억원이 투입돼 저온창고 399㎡, 선별시설 399㎡, 자동선별라인 1식을 완비해 정선, 선별, 건조, 저장 등 일괄 처리가 가능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사천시에서는 쌀 적정생산(논 타작물 확대)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전년대비 논콩 재배면적 50ha를 확대했으며, 2018년에는 더욱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콩을 판로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과잉 생산되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콩 재배의 확대와 소비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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