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 차질없이 추진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 차질없이 추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25 11:43
  • 승인 2017.11.25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의혹 해소되고 행정절차 정상 추진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축동면 사천IC 일원에 상업․물류․유통 및 도시지원시설이 복합된 새로운 상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기 부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사천 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각종 비위 의혹 등으로 검찰압수 수색과 조사 등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검찰 수사 결과 (유)동현건설(현 SPC의 주간사) 등이 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됨에 있어서 사천시에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사천시로부터 부당한 특혜를 제공받았는지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 없는 것으로 일단락됨으로써 의혹이 일시에 해소됐다.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수렴, 관련기관 협의, 사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은 사천시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사천IC 주변에 경제 부양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25만8000㎡의 새로운 복합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사천시가 일정 지분을 참여하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이익금을 배분 받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