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대접을 잘 받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 호강을 하게 되었다”며 고마워했고, 어르신들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여 친밀감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고 홀로 지내는 대상자들을 위하여 가가호호 방문을 진행하여 케잌, 식사, 선물 등을 지원하고 축하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4가구에 대한 개별 생신잔치가 진행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저소득 외식지원사업으로 지정된 ‘착한가게’ 2곳의 후원으로 생신식사(영양식)와 케잌이 준비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생신선물(건강보조제, 파스)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게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1회 생신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