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전북 고창군 가금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 AI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관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AI 발생 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개인보호구 착용 및 개인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정해진 기간 동안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AI 발생농장 방문 또는 살처분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