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시민, 공동체 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용역 추진에 따른 도시재생 활성화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참여 과정으로서 광주시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본격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후보지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강좌는 도시재생 특강, 우수사례지 견학, 팀별 토론회 및 아이디어 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주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후보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분쟁을 줄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