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대표는 “사회복지사들과 경기도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온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비교해 누적회원, 적립금 등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통합이 논의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공제회가 원래의 취지대로 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께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 또한 “많은 심혈을 기울여 성장해온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가 사회복지사 및 보육 교직원들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음에도 효율성의 잣대로만 통합이라는 대안책이 논의되는 것이 아쉽다”며,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대안모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 통합 운영에 관한 건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며,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이 경기도의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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