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946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공매
캠코, 1946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공매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7-11-19 13:27
  • 승인 2017.11.1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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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의 1946억 원 규모의 153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19일 캠코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47건을 포함한 1946억 원 규모, 153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66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 해야 한다.
 
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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