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주에 가면 色다르다! 상주곶감 때문에...
지금 상주에 가면 色다르다! 상주곶감 때문에...
  • 고도현 
  • 입력 2007-03-03 16:57
  • 승인 2007.03.0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상주 곶감 한마당 잔치 개최>

경북 상주는 지금 색다르다. 상주곶감이 상주의 색을 주황색으로 물들여 놓았기 때문.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곶감발전연합회(회장 전용하, 53)가 주관해 개최되는 상주곶감 전시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상주북천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상주곶감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통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된 것.

16일 오전 11시, 개막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곶감 시식행사가 열리며,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 타래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곶감 그림전시 관람과 함께 곶감 씨 멀리 뱉기, 풍물패 공연, 화합의 한마당 다과회, 소원성취 한마당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다음날 17일에는 개인 곶감판매장 운영과 곶감 높이 쌓기, 풍물패 공연 등에 이어 오후 5시에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된다.

한편, 상주시 산림과 이윤택 곶감담당은 “곶감의 본 고장 상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우수한 상주곶감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판매촉진을 통한 소득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12.13>

고도현  dhg@dailysu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