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밤부터 찬 바람에 체감기온 낮아져
전국 흐리고 곳곳 비···밤부터 찬 바람에 체감기온 낮아져
  • 사회팀
  • 입력 2017-11-17 08:53
  • 승인 2017.11.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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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사이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서울·경기, 강원 영서, 남부 지방(경북·전북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5~10㎜다. 경북·전북·강원 영동은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3㎝, 강원 북부 내륙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0.5~4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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