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30분께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김모(32·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씨가 지면으로부터 100m 상공에서 중심을 잃고 패러글라이더와 함께 떨어져 숨졌다. 항공대학교 조교인 김씨는 학교 선후배들과 문경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왔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평소 김씨의 패러글라이딩 실력이 상당한 수준이었는데도 이 같은 변을 당한데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2006.11.13> 고도현 dhgo@dailysun.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도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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