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협의회와 복지사각지대의 취약한 전기시설 수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은 16일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와 함께 천전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15여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한 전기시설을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천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는 “오래된 전선과 형광등으로 많이 불안하고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오늘 좋은세상에서 오래된 전기선과 전등을 수리해 줘서 이번 겨울은 안심하고 밝게 지낼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회장은 “바쁜 생업을 뒤로 하고 참여해 준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좋은세상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좋은세상은 2012년 1월 출범한 이래 34개 결연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생활불편해소, 물품지원, 재능기부, 재가봉사, 문화정서 지원 등 11만 300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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