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승객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고양시, 승객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1-16 00:01
  • 승인 2017.11.16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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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버스 운수 종사자 대상 실습 교육 진행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3일 관내 버스 운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 및 애니(ANNE: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와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최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버스운전기사가 신속한 대응으로 승객을 살린 사건이 보도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승객뿐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버스 운전기사들은 “위급상황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일산동구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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