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8 수능시험 23일로 연기
교육부, 2018 수능시험 23일로 연기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7-11-15 20:42
  • 승인 2017.11.15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대규모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저녁 8시 20분 경 서울정부청사에서 포항 지진 관련 수능 긴급 브리핑을 갖고 16일 예정됐던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포항 지역의 시험장 14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대동고 등 다수 시험장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다”며 “수험생 안전과 수능 시험의 공정성 등을 고려해 일주일 뒤인 11월 23일로 수능 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