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소통협회 평가서 SNS홍보 부문 경쟁력 인정받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진주시는 타 기초자치단체 대비 다수의 일반 정보형 콘텐츠를 보유하고, 여러 소재 발굴로 시민의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 내,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 고객만족도 지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이나는 클라스, 수요미식회 쌈마이웨이 등 TV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는 ‘진주’콘텐츠를 다시 제작해 SNS에 업로드해 “깨알 PPL 으뜸 진주시”, “SNS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도 하는 등 차별된 홍보 방식으로 경쟁력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시는 관광지·시민참여 영화제·공모전·정책에 대한 정보성 콘텐츠를 이용자의 요구에 걸맞은 소재를 발굴해 제공했다. ‘내 눈 앞에 진주시 360° 진주교 너의 좌표는?’이라는 콘텐츠처럼 시민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현재 진주시 페이스북은 구독자 1만9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을 비롯해 카카오스토리 7600여명으로 2014년 대비 360% 늘어났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도 꾸준히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어 진주시 대표 SNS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SNS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면서, “SNS를 통해 유익한 정보 공유 뿐 만 아니라 진심이 담긴 콘텐츠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세대와 계층 구분 없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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