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주시 자랑스런 농업인상 시상과 제19회 농산물수출탑 시상식도 함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지난 11일 2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진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진주시 농업인들이 진주농업을 선진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온데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농업인 여러분이 신선 농산물 수출 전국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주역이다”며, “진주농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이날 농업인의 화합과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식량작물부문 이반성면 심철보 씨, 시설채소부문 금곡면 하현영 씨와 수곡면 조명래 씨, 과수특작부문 문산읍 우종광 씨, 축산부문 이반성면 주영섭 씨, 복합영농부문 문산읍 박상열 씨와 대곡면 진준현 씨, 귀농부문 금곡면 정영규 씨가 진주시 자랑스런 농업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개회식과 시상식 후 2부 행사로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을 통해 참석한 2000여 명의 농업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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