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 관련 현수막 18장 훼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10일 국제농식품박람회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용물 손상)로 A모(48)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일용직 노동일을 하고 있는데 이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돌아다니던 중 이곳을 지나다 현수막이 설치돼 있는 것을 보고 짜증 나 훼손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진주시가 현수막 훼손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검거하게 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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