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 갈전 보건진료소에서 가전제품 수리 등 현장 행정 실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일 금산면 갈전 보건진료소에서 한국전력공사진주지사 등 유관기관 및 가전제품업체와 합동으로 2017년도 4/4분기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를 펼쳤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시설 점검과 노후화 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2대의 이동식 서비스 차량으로 선풍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갈전마을 주민 안모씨는 “잦은 고장으로 오랫동안 방치한 진공청소기와 밥솥을 온전하게 수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자원봉사단체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찾아 처리 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참 봉사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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