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9일 수원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경기도 치안의 중심, 수원남부경찰서 인계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계파출소는 수원시청 주변 유흥밀집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주말 1일 신고건수가 100건을 넘는 수원권 치안의 중심지이자 17년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에 선정되어 경찰청장 단체 표창을 수상한 경기도 대표 지역경찰관서이다.

이기창 청장은 일선 경찰관의 내부만족이 주민에 대한 치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함을 강조하며, 예하 경찰관서 중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관들을 직접 만나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고 있다.

또한 공용 화장실 안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 여성을 불법 촬영한 피의자와 오피스텔에 침입 여성을 강제추행한 성폭력범을 검거한 유공 경찰관 두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기창 청장은 이날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집행을 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현장에서 만나는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무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