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취약계층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 의료지원은 물론,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지원사업이다.
이 날 관절 및 척추 질환 치료 전문병원인 인천힘찬병원 의료진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담 및 맞춤치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전문 사진작가의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촌 실정에 맞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11월말까지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경기 관내 총 11개 농촌지역에서 의료지원 2000명, 장수사진 1500명, 문화공연 6회 실시 등 농촌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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