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가을단풍 절정 이뤄... 7일부터 국화 분재전시회 개최 중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김제홍)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 주간에 경상남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6만 1000여 명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가을여행주간동안 관람객들이 받은 무료입장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더불어 다양한 수종들이 식재된 화목원, 활엽수원 등에는 가을을 맞아 단풍나무, 느티나무, 붉나무, 은행나무 등이 짙은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개원한 수련원에도 희귀수련인 빅토리아수련과 열대수련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어 가을 여행주간 방문열기를 더했다.

김제홍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가을여행 주간 아름다운 단풍 관람을 위해 많은 관람객이 수목원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 경남수목원이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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