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 전해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배추와 무를 기탁 받아 푸드뱅크가 있는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특히 기탁된 배추와 무는 유 씨를 비롯한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및 동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직접 수확했다. 수확 후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에 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 이런 따듯한 마음을 지닌 분들이 많다”며 “이런 온정들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더욱 훈훈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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