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일제정리 나선다
산청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일제정리 나선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08 13:52
  • 승인 2017.11.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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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연말까지 지방세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11월, 12월 2달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은 체납액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및 현수막 게첨, 체납처분 예고문 발송과 미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예금 및 각종채권 압류, 신용정보등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징수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 33억 원(지방세 15억 원, 세외수입 18억 원)의 34%인 11억 원 상당의 자동차 관련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자동차세 2회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차량은 현장에서 번호판 영치, 고액 및 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을 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수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살림을 위해 주민의식을 가지고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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