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 인제대 일산백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현장학습’ 운영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함께 미얀마 의료인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 4월까지 6개월간 ‘공공보건의료 현장학습’ 연수를 운영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고양시 공공보건의료사업 소개 및 교육, 현장학습 등을 맡아 진행하며 의료인들 간 지식, 기술 교류를 통해 미얀마 의료인의 실제적 보건의료 운영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24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진행된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13차례 보건소를 방문, 시의 ▲보건의료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급·만성질환예방관리 ▲감염병 관리사업 등의 현장 학습 및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공공보건의료 현장학습을 통해 미얀마의 1차 보건의료기관 의료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고양시의 선진 공공보건의료 지식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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