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점기간 지정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촌인구의 노령화ㆍ부녀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와 적기영농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주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공군교육사령부·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붐 조성을 위하여 진주시 실과소에서 하루씩 날을 정하여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농촌 내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져 농민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진주시에서도 농민들의 깊은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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