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을철 '산불 예방' 비상체계 돌입
오산시, 가을철 '산불 예방' 비상체계 돌입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11-07 14:39
  • 승인 2017.11.07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동진화 체계 구축하여 피해 최소화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시청 농식품위생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방지기간 중 산불전문 진화대원 20명을 모집 산불취약지역에 담당구역을 지정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예방과 예측활동을 통한 발생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모닥불피우기, 묘지주변 유품소각 등 사전예고와 기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연접지역의 농산폐기물 예방소각을 실시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함은 물론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