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잔가지수거용 주머니 제작 및 배포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잔가지수거용 주머니 제작 및 배포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1-06 23:26
  • 승인 2017.11.06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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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1월 6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하여 방제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재발생률 제고를 위하여 잔가지수거용 주머니 350개를 제작해 유관기관에(서부청·남부청·대구·경북·전북·제주지역)에 배포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잔가지수거용 주머니는 각종 행사에서 한번 사용 후 버리게 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방제사업장에 이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이다.

또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소구역·소군락 등 모두베기 사업시 이용되는 장비 등으로 인하여 잔가지 관리의 문제점들이 제기된 바, 재선충병 매개충이 서식할 수 있는 1.5cm 이상 되는 모든 잔가지를 빠짐없이 수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라 기대되며, 더 나아가 재선충병 피해 감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김남균 원장은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방제품질을 향상하고, 재발생율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제작한 잔가지수거용 주머니를 적극 활용하여 단 하나의 가지도 누락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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