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우리봉사단 삼장면 곶감 원료감 수확 일손돕기
부산 한우리봉사단 삼장면 곶감 원료감 수확 일손돕기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06 13:48
  • 승인 2017.11.0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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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부산시 동래구 한우리 봉사회(회장 백관임)는 지난 4일 삼장면에서 곶감 원료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회원 4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촌마을 최영상씨 농가 등 세곳에서 원료감 수확을 도왔다.
 
한우리봉사회는 9년 전 삼장면 청년회(회장 류현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삼장면의 일손부족 농가를 꾸준히 돕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도 구입해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박용도 삼장면장은 “해마다 곶감 원료감 수확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봉사단 활동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우리봉사회 백관임 회장은 “삼장면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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