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도시민 초청 귀농·귀촌 설명회 가져
산청군, 도시민 초청 귀농·귀촌 설명회 가져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06 13:37
  • 승인 2017.11.0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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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초청해 귀농·귀촌 최적지 산청군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번 행사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고 농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현재 도시에 거주하면서 산청군 귀농·귀촌 상담을 받은 이 중 희망자 30명이 참가해 새로운 출발지로서 산청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인 4일에는 귀농 창업 전통식품업체 견학을 시작으로 버섯농가와 남사예담촌을 견학하고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대원사 견학 후 곶감농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일정 중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 만남의 시간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선배 귀농귀촌인 만남의 시간에는 귀농귀촌연합회원 8명이 참석해 귀농·귀촌 경험담과 지역민과의 관계 등 현실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부산에서 설명회에 참석한 한 예비 귀농귀촌인은 “귀농·귀촌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많이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제 산청으로의 정착을 본격적으로 설계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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