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관 고용·복지 서비스 기관 한 곳에…진교면 민다리길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6일 진교면 민다리길에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하동고용복지+센터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동고용복지+센터에는 하동군과 남해군 복지지원부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하동고용센터, 경남광역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고용복지+센터는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을 융합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하동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는 70개 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올해는 하동고용복지+센터를 포함해 30곳이 더 개소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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