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께 오전 술에 취해 영어마을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A양(12)등 6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영어마을 안산캠프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씨를 해임하고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경기영어마을 관계자는 “일과 후 당직자외에는 영어캠프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하고 사감선생을 채용,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질 및 소양교육은 물론 CCTV 11대를 추가 설치해 다시는 성추행등의 불미스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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