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도벽 주부 “나도 모르게”
생리도벽 주부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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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6-02 09:00
  • 승인 2006.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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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대형할인마트에서 여성속옷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부 민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L마트에서 쇼핑카트와 핸드백에 물건을 숨겨 계산을 피하는 수법으로 여성용 속옷 등 12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민씨는 경찰에서 “생리중엔 도벽이 도져 나도 모르게 훔치게 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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