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버스파업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 나서
사천시, 버스파업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 나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1-03 13:59
  • 승인 2017.11.0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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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경남버스노조가 3일 오전 4시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긴급수송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사천시는 현재 시내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시외버스가 전면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긴급 수송대책으로 이용객이 많은 사천-진주간 노선에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버스 8대를 우선 긴급 투입 운행 중이다.
 
시에서는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행 할 계획이며, 정차지는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용현면사무소앞, 사천시외버스터미널, 경상대학교, 진주고속버스터미널을 왕복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와 함께 현재 시행중인 택시 부제 운행도 버스 파업이 끝날 때 까지 무기한 해제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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