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분한 남편’…철없는 중학생에 뭇매
‘격분한 남편’…철없는 중학생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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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5-25 09:00
  • 승인 2006.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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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를 성희롱한 철없는 중학생들이 남편에게 뭇매를 맞고 병원신세.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45분께 전주시 평화동 Y중학교 4층 복도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이 학교 학생 A군(15·중2) 등 3명을 둔기로 마구 때린 혐의로 김모씨(38)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학교에 인접한 자신의 집 마당에서 빨래를 하던 아내에게 A군 등이 학교 창가에서 “엉덩이 좀 보게 이쪽으로 돌려라”는 등의 성희롱과 욕설을 한 것에 격분, 학교로 달려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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