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산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11-02 16:16
  • 승인 2017.11.0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한 토론 및 현장 훈련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상황을 가상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전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오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모든 가용 역량을 투입하고 사람중심 안전도시 건설, 시민이 행복한 전국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3차례에 걸친 사전 모의토의 및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을 통한 훈련 진행 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왔다.

오전에 곽상욱 오산시장 주재하에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시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대응 → 비상대응 → 수습 및 복구 등 3단계 상황을 가정하여 각 단계별 훈련메시지를 통한 조치사항을 토론식으로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오산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육군2819부대 3대대,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 오산한국병원, LG이노텍 자위소방대와 시민단체 등 240명과 12개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김태정 부시장은 강평에서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실제훈련으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